[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가 뜻을 모아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한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18일 "오랜 시간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이 많은 대화와 심사숙고 끝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회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아티스트 컴퍼니' 설립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매니지먼트사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단독 보도 한 바 있다.(4월17일 [단독]이정재·정우성, 17년 우정 '소속사 공동운영'으로 이어간다)
이어 "20년 이상 배우로서 자신들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배우이자 동반 설립자로 의기투합해 풍성한 하모니를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동료배우 영입과 재능 있는 신인 배우 발굴에 힘쓰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연예기획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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