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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인간VS오크 첫번째 대전쟁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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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19일부터 관객들이 직접 인간 혹은 오크 종족에 지원군으로 합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관객들이 지지하는 종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인간 VS 오크 첫 번째 대전쟁'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www.warcraftmovie.kr)와 모바일 홈페이지(www.warcraftmovie.kr/m/)를 통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된다.

관객들은 인간 종족과 오크 종족 중 원하는 진영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더 많은 지원군이 모인 진영에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최초 시사회 초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각 진영의 지원군 현황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벤트 기간 동안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 VS 오크 첫 번째 대전쟁'의 승리팀은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0시에 확인 가능하며, 시사회 당첨자는 26일에 확인할 수 있다.

6월 9일 개봉 예정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1994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유저를 둔 동명의 게임을 바탕으로 한다. 할리우드의 대표 제작사인 레전더리와 원작 게임을 탄생시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했다.

한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오크의 행성이 황폐해지고 인간의 행성으로 넘어와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려 하자, 생존을 위해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믿는 인간 종족의 영웅 로서와 오크 종족의 영웅 듀로탄은 협력하려 하지만 반대하는 또 다른 세력으로 분열되면서 두 진영은 전쟁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던칸 존스 연출에 트래비스 핌멜, 벤 포스터, 폴라 패튼, 도미닉 쿠퍼, 클랜시 브라운, 토비 켑벨 등이 출연한다.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