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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강민혁-안효섭 운명의 삼자대면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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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지성이 강민혁-안효섭과 운명의 삼자대면을 한다.

18일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딴따라' 측은 지성(신석호 역)-강민혁(조하늘 역)-안효섭(지누 역)이 한 자리에 모인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8회 엔딩에서 성추행 사건 현장을 다시 찾은 안효섭과 강민혁이 맞닥뜨려 긴장감을 증폭시켰고,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강민혁이 안효섭을 데리고 지성을 찾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성과 강민혁, 안효섭은 극중 얽히고 설킨 사이.지성은 안효섭의 전매니저이고, 현재는 강민혁의 매니저이다. 특히 이들의 중심에는 강민혁 누명 사건이 있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지성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강민혁과 안효섭을 보고 당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화가 난 듯 매섭고 차가운 눈빛으로 안효섭을 바라봐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강민혁은 애틋한 눈빛으로 지성을 보고 있어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딴따라'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에서 성추행 누명과 관련 있는 석호, 하늘, 지누가 한 자리에 모인다. 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이지영 성추행 사건의 진실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 그린다. 오늘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