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권상우가 진정한 '셀완얼(셀카의 완성은 얼굴)'을 입증했다.
현재 중국 내 최고의 기대작인 드라마 '돌아온 사랑' 촬영에 한창인 권상우가 쉬는 시간을 틈 타 찍은 셀카 4종 세트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거나 포즈를 취해 보이는 등 셀카 삼매경에 푹 빠진 권상우의 모습들이 보는 이들을 훈훈케 하고 있다. 특히 각도의 중요성이란 공식은 필요치 않은 듯한 그의 이기적인 비주얼은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뒤흔들고 있는 상황.
실제로 권상우는 평소 셀카를 잘 찍지 않는 편이었지만 중국에 가서 가족, 친구, 지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고. 때문에 나날이 셀카 실력이 늘어가고 있어 재미를 붙여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권상우가 출연하는 중국드라마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 분)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리념 분)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풍문연 분)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장소와 각도를 불문한 아우라를 장착한 배우 권상우가 촬영 중인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은 '천상여자'를 집필한 이혜선 작가와 중국의 장효운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