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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트렌드 확산 핸드메이드 전문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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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두개다. 호프집에서 먹는 생맥주와 집에서 먹는 캔맥주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세계 맥주를 포함해 해외의 유명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맥주를 원하는 맥주 애호가들이 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수제맥주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제맥주가 뜨는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수제맥주전문점이라 해도 무조건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맛은 물론 차별화된 컨셉, 뛰어난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를 만족해야 한다.

대표적인 수제맥주 전문점이 프랜차이즈 바오밥이다. 바오밥은 깊은 맛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영등포점의 경우에는 인근 지역인 여의도와 오목교 방면의 직장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바오밥에는 수제맥주를 잘 몰라도 된다. 맥주 설명을 해주는 접객 서비스를 시행하기 때문. 처음 방문해도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바오밥은 매장 운영이 쉽다. 주방이 작아도 핸드메이드로 요리를 할 수 있고 66㎡ 이하의 매장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메뉴 역시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다. 식사와 술자리를 겸할 수 있는 다양한 안주가 있는 1차 개념 펍으로 테이블 단가 또한 높다.

바오밥 관계자는 "맥주의 맛과 경쟁력은 물론 수제음식의 맛 또한 인정을 받고 있다"며 "동절기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