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AOA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구 멜론악스홀)에서 AOA의 미니4집 '굿 럭(Good Lu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혜정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놀러간 것 같았다. 괌 날씨도 좋아서 너무 좋았다. 단체신을 해변가에서 찍었다. 발이 푹푹 빠져서 춤추는데 어려웠다"고 말했다. 설현은 "굉장히 짧은 일정이었다. 3일 만에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동시에 진행했다. 3일 동안 한시간씩도 못자셔 더운 날씨에도 감기에 걸렸다"고 전했다. 유나는 "멤버들 모두 엄청 탔다. 한국에 돌아와서 하얘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AOA는 17일 '굿 럭'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굿 럭'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팝댄스곡으로 캐나다 출신 작곡가 매튜 티슬러가 작곡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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