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5월의 신부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정아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예비신랑 전상우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박정아 커플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친인척과 친구를 비롯 많은 동료 연예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개그맨 이세영이 공동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잘 이끌어냈으며 축가는 어쿠스틱콜라보, VOS, 신구 쥬얼리, 박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뮤지컬 올슉업 팀의 무대로 이어졌다.
박정아 커플의 결혼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측은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내내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멈추지 않았고 시종일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며 결혼식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 박정아는 디자이너 최재훈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으며 정교한 비즈 장식으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박정아는 "결혼을 준비를 하면서 더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혼자였던 제가 예비신랑과 한 팀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중이다"며 소감을 밝혔고 "앞으로 다가오는 모든 일에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 것이며 많은 분들의 축복과 함께 더욱 견고히 똘똘 뭉쳐서 멋진 팀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정아 전상우 커플은 지낸 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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