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드(우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애덤 존스(중견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맷 위터스(포수)-페드로 알바레즈(3루수)-조나단 스쿱(2루수)-김현수가 1~9번에 위치했다. 선발 투수는 마이크 라이트다.
이에 맞선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는 우완 아니발 산체스다. 전날까지 7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5.89을 찍고 있다. 9경기에서 타율 0.478(23타수 11안타), 출루율 0.538를 기록 중인 김현수가 못 칠 공은 아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