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한이(37)가 1군 복귀와 함께 곧바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15일 대구 롯데전에 앞서 "박해민이 옆구리 근육통이다. MRI 결과 다행히 단순 근육통이다. 박한이에게 몸상태를 물으니 '100%는 아니지만 수술전에는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훨씬 낫다'고 했다. 그럼 바로 선발출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한이는 지난달 19일 무릎수술을 했다. 이후 2군 3경기에서 감각을 조율했다. 박해민은 대수비, 대주자로 대기할 예정이다. 대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