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기회는 또 돌아오지 않았다.
김현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4경기 째 결장이다.
팀은 승리했다. 0-5로 끌려가던 6회말 2점을 추격했고, 7회 6안타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7대5 승리.
5연승을 달린 볼티모어는 21승 1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