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상주시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당일 티켓 또는 시즌권을 소지한 상주시 초등학생으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2시부터 입장 및 참가가 가능하다.
사생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각 게이트에서 제공하는 8절 도화지를 받아 상주시민운동장 관람석 내에서 그림을 그린 뒤 경기 종료 후 퇴장할 때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1차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5개의 수상작을 대상으로 21일 홈경기 시작 전까지 관중들의 현장투표(70%)를 진행한 후 심사위원 점수(30%)를 합산해 대상 1명과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에게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과 메달, 사인볼을 증정한다. 대상에게는 상주상무 선수용 상의유니폼과 매치볼키즈 기회가 추가로 제공되며, 대상을 수상하는 학생의 학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이 지원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