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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두근두근 야경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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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배경 삼아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알콩달콩 재혼로맨스로 주말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완소커플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심야데이트 현장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의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공원 벤치에 앉아 황홀한 심야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안재욱과 소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을 마주잡은 두 사람의 로맨틱한 뒷모습은 반짝이는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도시의 야경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마주앉은 소유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안재욱의 달달한 눈빛과 볼에 바람을 불어 넣으며 긴장한 듯한 소유진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어 마치 실제같이 달콤하고 풋풋한 연인 케미를 뽐내고 있다.

앞서 드라마 속에서 아이들이 다 클 때까지 연인으로만 지내자는 두 사람의 애절한 재혼 약속은 서로의 아이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급물살을 탄 상황.

제작사 관계자는 "상태와 미정이 재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부터 처가의 집착과 전남편의 민폐, 편견 섞인 주위의 시선 등 현실적인 제약들과 본격적으로 맞부딪히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 지난 24회 방송 말미에 상태와 미정이 서로의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박옥순(송옥순 분)이 가죽점퍼에 선글라스까지 낀 포스넘치는 모습으로 담판을 지으러 가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이제 막 싹을 틔워가고 있는 이들의 재혼로맨스에 초반부터 재를 뿌리는 것은 아닐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 25회는 1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