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후반 투-타 집중력 보였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2연승을 거둔 선수단을 칭찬했다.
KIA는 12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7회말 터진 나지완의 결승 솔로포와 오준혁의 쐐기 3타점 3루타에 힘입어 10대6으로 승리했다. 하루 전 열린 kt와의 경기에서도 8대3 완승을 거둔 KIA는 3연패 탈출 후 2연승 신바람을 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실점했지만, 곧바로 따라가는 점수가 나왔다. 경기 중후반 투-타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