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전현무가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하차를 논의중이다.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스포츠조선에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과 안좋아진 목상태로 인해 라디하차를 논의 중이다. 하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송명석PD 역시 스포츠조선에 "하차로 가닥이 잡힌 것은 아니고 반반의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하지만 목상태와 건강 문제로 전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고, 이 때문에 하차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방송사에서 8개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활약하고 있다. 바쁜 스케줄에도 2년 8개월 동안 DJ석을 지키며 라디오에 대한 강한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강행군으로 인해 목상태가 악화돼 하차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 이에 '무디'(DJ 전현무의 애칭)를 사랑했던 청취자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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