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진서가 장근석을 향한 모성애를 숨기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14회에서는 숙빈 최씨(윤진서)가 백대길(장근석)에 대한 모성애를 터뜨렸다.
이날 골사(김병춘)의 살인 누명을 쓰고 잡힌 백대길과 수사권을 가진 연잉군(여진구)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졌다.
숙종(최민수)는 이런 엇갈린 두 형제의 운명에 대해 "두 형제의 만남이 결코 우연일리는 없겠지"라며 이인좌의 작품임을 알고 분노했다.
특히 고문을 당하고 있는 백대길에게 달려간 숙빈 최씨는 분노하며 이를 멈추게 했다. 그러면서 "누가 너를 살인자로 만들었냐. 대체 누구냐"라고 다그쳤다.
숙빈 최씨가 친모임을 모르는 백대길은 "저에게 왜 이러시냐"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숙빈 최씨는 멈칫하며 "연잉군의 단 하나 밖에 없는 벗이라 하지 않았느냐"라며 둘러댔다.
백대길은 "백련선생이란 자입니다"라며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자라고 이야기 했고, 숙빈 최씨는 "절대 이인좌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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