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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육아휴직' 끝낸 인교진, '백희가'로 1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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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인교진이 KBS2 4부작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임상춘 극본, 차영훈 연출)로 컴백 시동을 걸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근 소이현과 함께 육아휴직을 끝낸 인교진이 '백희가 돌아왔다'를 기점으로 드라마 컴백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단막극이다. 인교진은 극 중 단순, 우직하고 고지식한 섬 사내 홍두식 역을 맡았다. 과거 백희(강예원)를 좋아했지만 현재는 백희의 엑스동생인 장미와 결혼해 섬월도를 지키는 남자다.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동네 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 방송되며 '각시탈' '상어'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했던 차영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