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날을 맞아 LG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LG의 '근성이' 마스코트 탈을 히메네스가 쓰고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히메네스는 구단 이벤트팀이 어린이 팬들을 위해 마련한 그라운드 운동회에 탈을 쓰고 등장했다가 어린이 팬들 사이에서 탈을 벗는 깜짝쇼를 벌였다.
탈을 벗은 히메네스는 유창한 한국말로"아이 더워"를 연발하면서 즐거운 표정으로 어린이 팬들과 함께했다.
깜짝쇼를 펼친 히메네스는 "좋은 날씨에 귀여운 어린이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신났다.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어린이날이 있는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들이 야구로 꿈과 희망을 키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