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새 앨범 '사춘기 상권'으로 컴백한 악동뮤지션이 그간 활동에 목말랐던 간절함을 전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3일 음원 발표를 앞두고 핸드폰으로 깜짝 브이앱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수현은 "이번에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 회사에 방송, 예능, 라디오, 예능 쫙 잡아달라고 했다"라며 컴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찬혁도 "저희가 안 나가는 프로그램이 없을 것"이라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저희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찬혁은 '버스킹 어떠냐'라는 팬들의 말에 "버스킹 좋죠, 버스킹도 합시다. 행사도 하고"라며 "이렇게 좋아하는데, 우리가 그 동안…"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날 방송에서 악동뮤지션은 팬들의 신청을 받아 미공개 곡 일부를 비롯해 1집 수록곡 메들리 등을 선사했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숲에서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개최한다. 첫 방송 컴백 무대는 오는 8일 SBS '인기가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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