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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봉원 "작년에 빚 청산…은행서 VIP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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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대 100' 개그맨 이봉원이 빚 청산 사실을 밝혔다.

이봉원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봉원은 "작년에 빚 청산했다. 10년 동안 빚을 안고 있었더니 청산하고 나서 허전하더라"고 밝혔다.

또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이 많은 도움을 줬다. 그리고 나도 도움을 줬다"며 "은행에서는 돈 넣는 사람이 VIP가 아니다. 빌리는 사람이 VIP다. 내 덕분에 대접을 많이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