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5월2~29일 홈페이지(www.vkc.or.kr)를 통해 청소년 K스마일캠페인 확산에 앞장서는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5기를 모집한다.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친절 의식을 확산하고,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올해부터는 위촉대상을 수도권 지역에서 일반 중·고교생 전체로 확대하고 인원도 기존 20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대폭 늘렸다.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친절과 배려, 글로벌 예절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 기획안 공모를 통해 위촉되는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5기는 첫 과제로 영상 제작 기획안을 제출한 뒤 기획안이 통과된 60개 팀에 한해 올 여름부터 상기 UCC영상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영상 제작 캠프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도 참여한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UCC 우수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서비스개선팀 이은정 팀장은 "K스마일 캠페인을 전국의 청소년층에게까지 확대하고자 이번 기수부터는 일반 중-고교생까지 지원할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