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30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황재균, 이우민, 한승혁을 말소했다. 김상호, 황진수, 이경우가 콜업됐다.
구단은 황재균이 왼 엄지발가락 미세 골절을 당했으며, 약 10일간 치료가 필요해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3시즌 연속 전 경기에 출전한 황재균의 연속경기 출전 기록도 618경기에서 끝났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