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산들의 파트너 최상엽이 신보라와 즉석 듀엣을 펼쳤다.
29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린과 함께 데프콘, 정준영, 스테파니, B1A4 메인 보컬 산들, 그리고 청중평가단 투표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된 빅스 '켄팀'도 듀엣파트너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가수 이문세의 '빗속에서' 선택해 지난 주에 이어 아름다운 화음으로 청중단들의 귀를 사로잡은 켄. 최상엽은 404점을 받으며 왕좌에 앉았다.
특히 이날 최상엽은 앞서 "어쿠스틱 음악을 신보라 씨와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사실을 언급하며 "아직도 유효하다"는 뜻을 보였다.
이에 신보라는 무대에 올라 최상엽과 즉석에서 듀엣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두 사람의 하모니는 켄 못지 않게 청중단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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