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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제작사 측 "J사, 드라마 장면 캡쳐 권한 없다…법적 조치 강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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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송혜교와 주얼리 브랜드 J사가 배우의 초상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해결할 키를 가진 KBS2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29일 NEW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PPL 공식 협찬사 제이에스티나는 '태양의 후예'의 드라마 장면을 캡쳐하거나 드라마 영상 부분을 편집하여 임의로 사용할 권한이 없다"며 J사가 권한 없이 '태양의 후예'의 드라마 장면을 캡쳐하거나 드라마 영상 부분을 편집하여 사용행위와 관련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 못 박았다.

또한, J사 외에 '태양의 후예'의 저작권을 지속적으로 침해한 타 업체들의 사례에 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 중이며 합당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콘텐츠의 가치와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권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이하 공식입장 전문>

1. PPL 공식 협찬사 제이에스티나는 '태양의 후예'의 드라마 장면을 캡쳐하거나 드라마 영상 부분을 편집하여 임의로 사용할 권한이 없습니다. 제작사인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이하 NEW)는 제이에스티나가 권한 없이 '태양의 후예'의 드라마 장면을 캡쳐하거나 드라마 영상 부분을 편집하여 사용행위와 관련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입니다.

2. NEW는 그밖에 정당한 권리를 획득하지 않은 채 '태양의 후예'의 저작권을 지속적으로 침해한 타 업체들의 사례에 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 중이며 합당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3. 제작진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콘텐츠의 가치와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권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다시 한 번 드라마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