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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안재현, 형들 제치고 아침 미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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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신서유기2' 안재현이 가장 먼저 아침 미션에 성공했다.

26일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 6회에는 기상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에게 주어진 기상 미션은 말과 셀카 찍어 숙소로 돌아오기.

이에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미션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가장 먼저 본 안재현은 "미션이 떴습니다"며 형님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에 이수근, 강호동이 잠에서 깼고 세 사람 중 안재현이 가장 먼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뒤늦게 잠에서 깬 은지원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지만, "핸드폰 베터리가 나갔다. 미션이 뭐냐"며 오히려 나영석 PD에게 물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강호동은 음식점에서 말의 위치를 물었고, "오른쪽으로 돌면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은 안재현은 먼저 말을 찾아 나섰고 가장 먼저 아침 미션에 성공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달리기 선수야? 왜 이렇게 빨리 왔어?"라고 당황했다.

한편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