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
이용진은 인디레이블 빌리빈뮤직과 손잡고 '개그맨 이용진이 만난 세상'(이하 개진상)을 오픈했다.
이용진의 '개진상'은 청취자들이 직접 음성을보내 소통하는 '음메음메'코너와 함께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빌리빈뮤직 측은 "이용진 본인이 직접 섭외에 나서고 편집까지 참여하는 등 방송에 열의를 보여주고있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벌써 데뷔한지 11년차다. 첫 방송은 '코미디 빅리그' 무대 위 캐릭터가 아닌 나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대중들과 더 많이 소통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 '김영희&홍현희의 육성사이다'를 제작하고 있는 빌리빈 뮤직의 김병헌대표는 '"'개진상' 후기에 '코빅'에서는 몰랐던 진행 실력이 드러난 것 같다는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앞으로 진행자들의 숨은 장점을 많이 부각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