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명탐정'으로 변신했다.
오늘(26일) 저녁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서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와 그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미녀 선생님 사이의 가슴 떨리는 신경전이 공개된다.
이 날 '스타킹'은 '선생님 열전 - 10대 노안 학생을 찾아라'라는 부제로 끼 많은 진짜 선생님들 사이에 숨은 10대의 가짜 선생님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무대에 등장한 선생님 중 유독 관심이 집중된 출연자는 바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의 미녀 교사.
한림예고는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 채영, 쯔위가 실제로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이기도 하다. 때문에 트와이스는 그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트와이스의 다현은 이 날 시종일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맹활약했다. 다현은 "선생님 아니신 것 같은데..."라며 입을 뗐고 그 이후로도 계속 '교훈', '교무실 책상 위치' 등 본인의 학교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MC 이특이 "이 분이 진짜 선생님이라면, 다현 씨는 학교 다니기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한림예고 미녀 선생님과 트와이스 다현의 팽팽한 심리 대결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진짜 선생님일지도 모르는 출연자를 건드린 다현! 그녀는 과연 순탄한 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10대 가짜 선생님의 진실은 오늘(26일) 저녁 8시 55분 SBS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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