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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강소라, 변호사석 아닌 증인석 포착 '초조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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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강소라가 변호사가 아닌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변호사 이은조로 열연하고 있는 강소라가 변호사 신분이 아닌 증인으로 재판에 참여하게 된 의외의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9회의 한 장면으로 증인석에서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이은조(강소라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로펌 '금산'을 나와 프리랜서 변호사로 전향한 그녀는 틈틈이 조들호(박신양 분)가 맡은 사건을 도우며 변호사 생활을 이어왔었기에 이와 같은 돌발 상황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은조를 신문하는 사람이 의외의 인물이라고 해 그녀가 증인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내막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이은조가 한 특정한 행동이 그녀의 발목을 잡게 된다. 변호사가 아닌 증인으로 재판에 참여하게 된 그녀가 무심코 한 행동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법정에 증인으로 출두한 강소라의 사연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