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유상무와 고주원이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를 통해 조선시대 평민들의 '납세의 의무'를 직접 이행해본다.
tvN의 생고생 버라이어티 '렛츠고 시간탐험대3(이하 '시간탐험대3', 연출 김형오)'가 오는 27일(수)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조선시대 평민의 삶과 포도청'을 주제로 시간여행을 떠나는데, 조선시대 흙수저중의 흙수저인 평민 계급을 유상무와 고주원이 맡았다는 소식이다.
조선시대에는 '납세의 의무'를 오직 평민 계층만 졌다. 납세에 대한 운송비, 용역비, 보관료 등 각종 항목을 납세자인 평민이 모두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본래 내야 할 세금보다 10배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일들이 벌어졌다고 한다. 때문에 평민들의 삶은 피폐함 그 자체였다고. 세금을 쌀 대신 엽전으로 내는 것도 가능했는데, 세금 때문에 평민이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빚을 갚기 위한 처참한 삶이 이어졌다고. 바로 이러한 삶을 유상무와 고주원이 살아보게 된다.
'시간탐험대'를 미리 경험해본 유상무와, 첫 도전인 고주원이 과연 이 피폐한 삶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주원은 고통의 추임새를 '아씨~'라고 넣으며 '주원아씨'로 명명되며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간탐험대3' 첫 방송은 오는 27일(수) 밤 11시 tvN에서 공개된다.
한편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7일(수) 밤 11시 첫 방송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