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세계 최초로 e스포츠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을 올레tv모바일에서 VR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CJ E&M과 제휴하여 23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을 VR생중계로 제공 할 예정이다.
VR생중계는 게임부스와 해설석의 다양한 뷰를 선택해서 시청 할 수 있는 멀티 채널을 통해 UHD급 고화질로 중계된다. 결승전에서 격돌하는 양 팀의 게임부스와 중계석을 다양한 화면으로 볼 수 있어 현장의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란 게 KT 관계자의 설명이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 VR생중계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 '올레tv모바일'에 접속한 후 해당 경기의 배너를 클릭하면 로그인 없이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세계 최초 kt 위즈 야구 VR생중계에 이어 전세계가 열광하는 e스포츠 LoL 결승전까지 올레tv모바일로 단독 VR생중계를 하게 됐다"며 "VR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올레tv모바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KT GiGA 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