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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우현 "어린시절 닮은꼴 송일국 아들 민국,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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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우현이 "민국이와 변요한, 최성원에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우현은 19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에서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우현은 "삼둥이 민국이와 변요한, 최성원에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우현은 "송일국의 아들 대한민국만세 중 민국에게 미안하다"며 "어린 때 사진이 민국이랑 흡사하다. 내가 먼저 태어났으니 민국이가 닮은 것 일수도 있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tvN '1988'에서 노을이의 미래 모습으로 나갔는데, 댓글이 '노을이의 꿈과 희망은 없는 건가요 '라더라. 미안했다"며 극중 노을이 역할을 맡았던 최성원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우현은 "내가 몇 십 년 후 이방지 역할을 했는데, 최근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방지 역할의 변요한씨가 했다"며 "사람들이 '얼마나 걱정을 했으면 이방지가 이후에 그렇게 됐냐'고하더라"고 설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