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재현에게 은지원이 결혼 나이에 대해 조언했다.
19일 네이버 TV캐스트 tvNgo 웹 예능 '신서유기2-언리미티드'에서는 출국 전날 을왕리의 한 펜션에 함께 모인 네 남자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과 중국 청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낙오되어 버리는 황당한 에피소드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안재현은 "결혼 언제 하고 싶냐"는 형들의 질문에 "빨리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안정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은지원은 "서른셋에 해라"고 조언하며, "내가 그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재현은 구혜선과 오는 5월 21일 결혼식을 울린다. 드라마 '블러드'를 촬영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한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후 1년 교제 끝에 부부로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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