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체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날이 풀리며 무리한 운동이나 이사, 가사일로 인해 어깨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몸 구석구석 뻐근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 면역력이 떨어지며 만성피로를 동반하기도 한다.
봄을 맞아 어깨와 팔 등 관절에 생기를 되찾고, 근골격질환자의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건강강좌가 열린다.
척추·관절 연세바른병원은 오는 4월 27일(수요일) 오후 4시 올바른 관절건강관리와 면역력 증강을 위해 '관절건강과 면역력'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안주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봄철 떨어진 면역을 높이는 생활 관리방법과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절·척추 생기 찾는 법, 만성피로 해소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정형외과 강지호 원장이 봄철 유난히 뻐근한 어깨와 팔꿈치 통증의 원인과 평소 관리법 및 통증 원인별 최신 비수술 치료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며 현장에서 기본 혈압 및 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와 진동물리치료가 제공된다.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실 있는 강좌와 상담을 위해 50명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다.(사전예약 문의 1544-8235)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