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열리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총 16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예선없이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아시아에선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중국까지 4팀이 본선에 나간다.
미주에선 개최국 미국을 포함 캐나다,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가 본선 직행 자격을 얻었다. 유럽에선 이탈리아와 네덜란드가 본선에 직행했다.
호주 멕시코 콜롬비아는 예선 라운드를 통과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아직 한 팀이 가려지지 않았다. 브라질 영국 이스라엘 파키스탄이 참가하는 예선 토너먼트가 오는 9월에 벌어진다.
KBO사무국은 내년 WBC 본선 1라운드 유치 신청을 WBC사무국에 했다. 신축된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회를 열겠다는 것이다.
지난 세차례 대회는 모두 한국 이외의 곳에서 열렸다. 일본 대만에서 본선 라운드를 연후 결선은 미국에서 했다.
KBO사무국은 한국의 WBC 대회 유치 여부는 5월에 결정난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준결승과 결승은 미국에서 열린다. WBC는 MLB사무국이 주도하는 국가대항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