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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연정훈 본격 출격, 이요원 놀래킨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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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이요원의 '3번째 남편' 연정훈의 등장이 '욱씨남정기'를 긴장시키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의 15일 9회에는 연정훈이 이요원의 3번째 남편이자 금융전문가 이지상으로 본격 등장한다.

이지상은 부드러운 미소 속 날선 칼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지난 8회 방송 말미 첫 등장한 바 있다. 연정훈은 이요원에게 오르골을 선물, 서로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연정훈은 '꼰대 갑질'에 맞서 고군분투중인 '러블리 코스메틱'에 접근한 상태다. 그간 가까스로 잘 운영되어온 러블리 코스메틱에 연정훈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주목된다.

꼴갑(甲) 저격 사이다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고구마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욱여사'의 '욱생(生)욱사(死)' 고군분투를 담는다. '욱씨남정기' 9회는 15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