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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측 "'화랑' 촬영 중 부상..검사 받고 휴식中"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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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박서준은 오늘(15일) KBS2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 액션신을 촬영하던 목 부상을 당했다.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끝낸 후 휴식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상 정도는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 그동안 '화랑' 촬영을 위해 액션 연습을 많이 했는데 사고를 당해 속상하다. 주말까지 쉬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하지만 다음주께 촬영을 복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화랑: 더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이 출연하고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캐스팅 초기부터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유력 미디어그룹 LETV에 최고수준의 금액으로 선판매 되어 국내외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