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 장애대학생 84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과 태블릿 PC,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마우스(지체·뇌병변장애인 사용) 등 최신 학습보조기구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장애대학생의 학습효율성 향상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총 946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해 왔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이 이번에 지원받은 학습보조기구를 활용해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지원 사업 외에도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KB두드림스타'도 후원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