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광고계를 접수하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최근 마블게임즈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 모델로 발탁돼 '국민 소녀들의 심쿵저격이 시작된다'는 콘셉트로 게임 및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5월 열리는 '백발백중 공식대회'에 아이오아이를 초청해 실력을 공개하고,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넷마블게임즈 이정호 본부장은 "올해 대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달 열릴 첫 번째 공식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이 대회는 모바일 슈팅게임의 e스포츠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스포츠 브랜드 FILA와 함께 스포티한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오아이는 그동안 보여왔던 소녀의 이미지가 아닌 건강미 넘치는 여성미를 뽐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촬영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마지막 생방송이 늦은 시간에 끝나 피곤했을 텐데 모두 힘든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실제로 보니 더 예쁘고 화장기 없는 민낯도 완벽해 깜짝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