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공모중인 '여행사진공모전 특별상' 부문에 많은 네티즌이 참여하고 있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간 접수된 총 3720점의 작품 중 김진석씨의 '별들의 축복', 박현영씨의 '봄 마중', 이우성씨의 '행복을 싣고 sing sing sing'등 총 10점을 3월 '월간베스트'로 선정해 발표했다.
월간 베스트 는 사진의 독창성 및 주제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계절 풍경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월간 베스트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공모 기간(4개월)동안 월간 베스트로 선정된 총 40점의 작품은 자동으로 특별 부문(줌업코리아상) 본선 심사 후보작으로 선정된다.
특별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가진 인지도와 함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쇼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평창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경품 등이 네티즌들의 큰 호응도 이끌어 냈다.
대한항공은 4월 접수된 작품 중 4월 '월간베스트' 10점은 5월 초 발표 예정이며 공모전 특별상 부분은 6월3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공모전 주제에 맞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봄/여름/가을/겨울)을 담은 풍경 사진 혹은 각 지역의 계절 축제나 계절 음식 등 사계절 특성을 살려 한국 고유의 문화를 표현한 사진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