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kt 깜짝 스타 김연훈 10일 유격수로 선발 출전

by

시즌 초반 kt 위즈의 '깜짝 스타' 김연훈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조범현 감독은 10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3루수 마르테(5번)-유격수 김연훈(7번)-2루수 박경수(5번)-1루수 김상현(6번)으로 내야진을 구성했다.

김연훈은 전날까지 8경기에 나서 타율 0.276(29타수 8안타 2루타 3개) 1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자체가 아주 높다고 볼 순 없지만, 숨겨진 장타력을 발휘하며 팀 내 타점 1위에 올라있다.

작년 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그가 유격수로 출전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3루수로 4경기, 1루수로 4경기에 출전했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