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어린 최현준에게 안쓰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8일 JTBC '욱씨남정기' 7회에서 남정기(윤상현) 가족은 욱다정(이요원)의 집에서 기거하게 됐다.
하지만 다음날 남우주(최현준)은 집에 홀로 남았다. 남우주는 욱다정에게 "할아버지는 경비실에 계시고, 아빠는 일이 있다고 나가셨다. 삼촌은 뭐하는지 모른다. 다이아몬드 캐면 터닝메카드 100개 사준댔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남우주가 안쓰러워진 이요원은 "혼자 밥먹을 때 많아?"라고 물었다. 이에 남우주는 "저 원래 혼자 잘 먹어요"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이어 욱다정은 "아줌마는 왜 안먹어요?"라는 남우주의 질문에 자신도 밥을 가져와 먹기 시작했다. 욱다정은 겉으로는 "밥먹을 때 이빨 보이며 웃는 거 아냐!"라고 남우주를 다그쳤지만, 남우주에게 밥도 먹이고 숙제도 봐주는 등 살뜰하게 챙겨주며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욱씨남정기는 매주 금-토 8시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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