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9일(토)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동네 빵 맛집'을 찾기 위한 백종원의 '빵집 순례기'가 방송된다.
백종원은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네 빵집'을 찾기 위해 제일 먼저 전라북도 남원에 들렀다. 이 곳에는 '빵순이', '빵돌이'들이라면 꼭 맛보고 간다는 특별한 빵 '생크림 슈보트'가 있다.
백종원은 '생크림 슈보르'를 시식하기 전 빵을 반쪽으로 갈라보더니 "보통 빵에는 '슈크림'이 들어가는데 여기에는 '생크림'이 들어가 신기하다"며 바삭한 소보로와 부드러운 생크림 맛에 푹 빠졌다.
이어 강원도 강릉의 한 번화가를 찾은 백종원은 화려한 상가들 가운데, 시간이 멈춘 듯 7080 감성이 물씬 풍기는 한 빵집에 멈춰섰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구수한 빵 향기에 취한 백종원은 빵집 사장에게 특별한 것을 주문해 우유에 집어넣었다.
백종원은 "우유에 이것만 조금 넣어도 고소함이 증폭된다"고 밝혔는데, 이 특별한 비법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빵집 순례기'는 9일 저녁 6시 10분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