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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박인환에게 정체 들키나?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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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수목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정지훈의 진짜 정체가 박인환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의 4월 7일 14회 방송분의 예고가 공개되었다. 예고영상은 송이연(이하늬 분)이 차재국(최원영 분)을 찾아가 "홍난이 어딨어! 털끝하나라도 건드려봐"라며 멱살을 잡으며 시작되는데, 이때 화면이 바뀌고는 나석철(오대환 분) 일당에게 잡혀간 홍난(오연서 분)의 다급한 모습도 이어졌다.

이해준(정지훈 분)은 최근 포춘쿠키를 통해 의문의 메시지를 보내온 미스터리한 'X'의 정체에 대해 궁금하던 찰나, 자신의 자리에서 쿠키를 만지던 마부장(박철민 분)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는 곧바로 그의 멱살을 잡고는 "당신이었어?"라고 화를 내게 되었다.

그러다 잠시 후 해준은 지훈(윤박 분)으로부터 "다혜를 끝까지 지켜줄수 있느냐?"라는 말에 이어 홍난으로 부터는 "다해가 내 진짜 동생이란 걸 나석철이 알게 된다면"이라는 말에 고민에 빠지고는 "내가 만든 것들을 지키려면 진짜가 되어야해"라며 결심하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해준은 갑자기 노갑으로 부터 "한나가 있는 곳 어떻게 찾아냈나? 어설프게 티 내지마라"라는 호통을 듣고는 "아버지, 알고 계셨어요?"라며 깜짝 놀라면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 것이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14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홍난과 다혜를 구하려는 해준의 노력, 그리고 그가 X의 정체를 알게되는 내용이 그려진다"라며"무엇보다도 현세를 마무리하려는 해준이 자신의 실체를 노갑에게 들키게 될런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돌아저씨'는 '저승동창생'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분)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이다.

'극과 극'인 두 번의 삶을 통해 분노와 슬픔, 복수의 욕망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와중에 가족애와 더불어 소시민들의 판타지, 무엇보다도 현실성 있고 가슴 찡한 웃픈스토리도 담았다. 14회는 4월 7일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후속으로 지성과 혜리, 강민혁 등이 출연하는 '딴따라'는 4월 20일 첫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