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식목일을 맞아 서울환경운동연합과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에코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코데이' 캠페인은 카셰어링 선도기업인 그린카가 환경문제 해결과 탄소배출량 감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4일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잠실 한강공원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그린카 이용호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그린카 회원 30명이 참여, 나무 200그루를 심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그린카 24시간 이용권 ▲땡큐박스(롯데시네마 관람권 1매+샤오미 보조배터리 1개+마이보틀 1개) ▲간식세트 등이 특별 제공됐다.
또한 그린카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에코 드라이빙 서약'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린카 모바일 앱에 접속해 ▲ 급발진, 급정지, 급가속, 공회전을 줄이는 운전 ▲ 안전거리 유지 ▲ 차량 내 금연 ▲ 이용 전후 차량 상태 확인 등 탄소 배출량 감소와 카셰어링 에티켓에 관련된 4가지 항목에 서약한 모든 회원에게 그린카 5000원 쿠폰을, 추첨을 통해 30인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코 드라이빙 서약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들의 운전 매너가 환경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공유 차량에 대한 매너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린카 이용호 대표이사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연간 약 486톤의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공유 차량 1대당 최대 12~16대의 차량을 대체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국내 카셰어링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보호와 카셰어링 에티켓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