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봄맞이 '돌아저씨' 군단들의 미소 모음!"
배우 최원영-이민정-정지훈-이하늬-오연서-윤박-이태환 등 SBS '돌아와요 아저씨 7인방'의 촬영장 속 훈훈한 '미소 열전'이 공개됐다.
최원영-이민정-정지훈-이하늬-오연서-윤박-이태환 등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저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통해 수목 안방극장을 웃음과 공감,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돌아와요 아저씨' 7인방은 밤낮없이 빠르게 이어가는 촬영 스케줄이지만, 웃음 띤 얼굴로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쌓아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돌아와요 아저씨'군단들이 각양각색 미소들로 현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모습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대표 악인으로 활약 중인 최원영은 극중에서와는 전혀 다른 장난기 가득한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최원영이 두 손을 눈에 댄 '셀프 망원경' 자세를 취하는 깨알 장난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던 것. 이민정은 눈부신 여신 미모가 돋보이는 '청순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민정은 쉬는 시간 동안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와 함께 즐거운 대화로 웃음꽃을 피워 연일 촬영으로 지친 현장을 밝게 북돋았다.
정지훈은 '반달눈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정지훈이 촬영에 앞서 대사를 맞추던 중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트렸던 터.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진 정지훈의 모습에 주변 스태프들도 한바탕 박장대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더욱이 정지훈과 이민정은 심야에 이뤄진 고된 야외 촬영이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 투 샷으로 현장의 단란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하늬는 화사한 꽃 배경과 어울리는 '청량 미소'로 시선을 빼앗았다. 또한 이하늬는 극중 아들로 나오는 아역 배우 김강훈과 손을 잡은 채 카메라를 향해 '함박 미소'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촬영장 한편에서 서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녹이는 '꽃미소'를 지으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돌아와요 아저씨'의 '반전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윤박은 수줍은 미소로 밝은 면면들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이태환은 잠깐의 틈을 이용해 해맑은 '소년 미소'로 카페에 있던 책 두 권을 양 손에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제작사 측은 "촬영이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배우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지칠 수밖에 없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과 끈끈한 팀워크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돌아와요 아저씨'를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배우들에게 애정 어린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