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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김가연 첫째 딸 “지금처럼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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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유자식 상팔자' 김가연 첫째 딸 임서령 양이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몸이 묶인 채 12시간 동안 생활하는 '강제로 부자유친' 김가연 모녀 편이 공개됐다.

이날 서령 양은 김가연과 함께 한복을 같이 맞추려고 한복집에 방문하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령 양은 김가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엄마 결혼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내가 너희 아빠한테 장미꽃 딱 한번 받아봤다"며 "내가 너한테 이런 걸 받아본다. 고맙다"고 말하며 서령 양을 꼭 안아줬다.

서령 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물론 엄마가 지금도 행복하지만, 앞으로 우리가족 네 명이 더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