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 13회에 출연한다.
1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유아인이 13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면서, "유아인은 극중 강모연(송혜교 분)과 호흡하는 은행원 역할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원칙주의자에 반듯하고, 스마트한 은행원"으로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을 덧붙였다.
앞서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 주연배우 송중기, 송혜교와의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국을 넘어 전세계를 강타 중인 '태양의 후예'와 유아인의 만남으로 어떤 명장면이 그려질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2회분에서는 우르크 의료 봉사 일정을 마친 해성 병원 의료팀의 귀국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끝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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