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폭탄조끼를 입은 송혜교를 구해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일당에게 납치 된 강모연(송혜교)이 폭탄 조끼를 입고 유시진(송중기)와 마주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진은 강모연을 구하기 위해 단독 작전에 나섰다. 뒤늦게 안 서대영(진구)은 알파팀과 함께 유시진을 도우러 나섰다.
먼저 아구스 일당들을 제압한 유시진과 알파팀은 아구스의 움직임이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
이에 아구스가 강모연을 데리고 나서자 유시진은 그의 앞에 섰다. 하지만 아구수는 강모연에게 폭탄 조끼를 입혔고, 총을 겨누던 유시진과 마주했다.
유시진은 두려움에 떨던 강모연을 진정시키며 폭탄 제거를 위한 대원을 투입했다. 강모연의 어깨에 보이는 불빛이 제거되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시진은 강모연의 어깨를 향해 총을 겨누었고, 아구스와의 총격전 끝에 강모연을 구해냈다.
그러나 총을 맞고 쓰러진 아구스의 총구가 다시 한 번 가해졌고, 강모연을 감싸안은 유시진이 대신 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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