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공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모든 제품에 무선랜(wi-fi)가 기본 탑재,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올 상반기 중에 한국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장인정신이 담긴 디자인, 상식을 넘어선 혁신적 성능, 편리함을 더하는 스마트 기술,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앞세워 경쟁업체들의 빌트인과 차별화시켰다는 게 LG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상반기 중 한국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H&A사업본부장)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 가전사업의 역량과 경험으로 만든 빌트인 전문 독자 브랜드"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초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