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새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막전 시구자로 김연아를 초청했다.
김연아는 1일 오후 7시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공식 개막전 시구자로 김연아를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김연아가 라이온즈파크 첫 공식 개막전 역사적인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삼성은 2010년 벤쿠버올림픽 피겨스케이트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승리의 여신인 김연아의 시구로 좋은 기운을 이어받겠다는 초청의 이유를 밝혔다.
삼성은 이날 김연아 시구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대구팬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