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전문 채널CGV가 신규 영화정보 프로그램 '무비 버스터즈'를 론칭하고, 매주 토요일 영화 팬들을 찾아간다.
9일 오전 9시 첫 방송되는 채널CGV '무비 버스터즈(Movie Busters)'는 영화와 토크쇼가 결합된 영화정보 프로그램이다. 개봉 영화를 비롯해 영화계 핫 이슈, 영화계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화에 관한 모든 것을 시청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할 예정.
채널CGV '무비 버스터즈' 측은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려한 말솜씨와 탁월한 진행 능력을 자랑하고 있는 가수 성시경을 MC로 기용했다. 특히 성시경이 영화정보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인 만큼 영화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성시경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영화정보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기쁘다. '무비 버스터즈'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첫 촬영부터 영화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오고 가는 등 에너지가 엄청났다.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매주 토요일 안방 극장에 활기찬 영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성시경과 함께 시원한 돌직구 화법의 영화기자 김현민, 촌철살인 입담을 자랑하는 영화감독 이해영, 꽃미남 쇼호스트 이민웅이 패널로 출연해 토크의 재미를 더할 예정. 각기 다른 배경과 이력을 가진 네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4월 9일 '무비 버스터즈'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성시경, 김현민, 이해영, 이민웅은 각각 영화 모르는 남자, 영화 밝히는 기자, 영화 좀 아는 감독, 영화 파는 남자 등 각자의 캐릭터가 잘 살아있는 카피 문구로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와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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